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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unah Bye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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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살아온 힘
105x38cm, 종이에 아크릴, 2025
고야의 블랙 페인팅 그림 중 하나인 '산 이시도르 대축제'라는 그림에서 난 맹목적인 흐름을 느겼다.
그런 흐름처럼 나도 알지 못할 내면의 힘으로부터 저항해야 했음을 느꼈다.
이제는 그것을 놓아버려야 할 때라고 느낀다.